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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노원구,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조성에 13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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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노원구,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조성에 133억원 투입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5.2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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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 7개 분야 102개 사업에 구비 133억 투입

- 지난해 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 올해 ‘노원형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로 확대 추진

- 인덕지하보도 청소년시설, 장애인과 이용이 가능한 ‘함께 놀이터’ 등 ‘놀이‧여가 환경분야’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추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미 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노원구는 지난 4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 실질적인 정책수립과 실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중고 94개교 6만 85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거주하는 지역답게 7개 분야 102개 사업에 구비 133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7개 분야는 ‘안전과 보호’, ‘놀이와 여가환경’, ‘권리와 참여’, ‘건강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아동 최상의 이익실현 기반조성’, ‘개인 주거생활 환경‘이다.

 

<노원청소년상담센터음악수업장면>

 

◆안전과 보호환경 조성-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등 28개 사업, 74억 3500만원 투입

- 먼저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사례관리, 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심리치료 등을 지원한다. 오는 7월 ‘학대피해아동 쉼터’까지 문을 열면 더욱 촘촘한 아동보호 체계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약계층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이 대상이다.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유아 발달 검사, 영양 및 양육교육 외에도 개별학습지도, 찾아가는 부모상담 등의 맞춤형서비스와 가족캠프, 부모힐링콘서트 등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이다. 올해까지 ‘아이휴(休)센터’ 2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40개소를 설치,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 1000명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과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을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상계동 1035-3에 올 9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도 통학로 주변 ‘CCTV 성능개선’, ‘어린이공원 정비’ 등 28개 사업에 구비 74억 3500만원을 투입한다. 

◆놀이와 여가환경 조성- 월계청소년시설 조성등 22개 사업, 10억 3000만원 투입

- 놀이와 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월계동 인덕지하보도에 청소년시설을 만든다. 약200㎡의 미니극장, 강의실, 유트브방송실 등을 설치한다. 오는 8월 착공,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월계동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등 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치한다. 현재 노원아동복지관과 상계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소가 운영 중으로 2022년까지 총5개소로 늘린다.

또 장애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함께 놀이터’도 조성한다.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는 그네 설치 등 기존놀이터를 리모델링해 2022년까지 총19개소로 확대한다. 아울러 ‘스포츠축제’를 개최한다.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활동을 위한 것으로 풋살, 농구, 탁구 등 7개 종목으로, 오는 6월 참가자 모집 후 7월과 8월중 예선을 거쳐 10월 결승전이 열린다. 

◆구정참여 환경조성- 청소년들이 기획하는 축제 등 15개 사업, 8000만원 투입

- 먼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관하는 행사로 10월에 구청 청사 및 주차장에서 열린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공공건축물 건립시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아동청소년 나도 건축가’ 제도를 운영한다. 설계단계부터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동청소년 관련정책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이행사항을 감시하는 ‘참여위원회’와 직접예산 집행을 추진하는 ‘참여예산제’ 등 15개 사업에 구비 8000만원을 투입한다.

 

<더불어슢협동시설>

◆건강과 사회서비스- 아동 바우처 등 7개 사업, 구비 5억원 투입

- 건강과 사회서비스분야는 먼저 비만예방 통합관리를 실시한다. 체성분측정, 과체중아동 건강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과체중아동은 운동처방과 함께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한 혈액검사 등 별도의 집중관리를 받는다.

다양한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또는 14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영유아 발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부모성장심리지원 등 가구별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교주변 식품판매 환경개선’, 급식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7개 사업에 구비 5억원을 투입한다.

 

◆교육환경 개선- 교육경비 지원 등 14개 사업, 구비 40억 8000만원 투입

-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유치원, 학교 등 관내 163개 교육기관이 그 대상이다. 급식시설 개선, 체육‧문화공간 설치, 초등학교 등하교 알리미 서비스 등 교육기관의 열악한 시설개선을 통한 교육환경 정비가 목적이다.

또 학교내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예술플랫폼 뚝딱’ 사업도 운영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대상학교는 염광중학교와 공릉중학교로 각각 6월과 9월 완공 예정이다.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상이룸센터’를 운영한다. 다양한 직업체험은 물론 진로설계와 상담, 적성검사 등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6월에는 하계동 혜성여고 인근에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내일이룸학교 운영’, ‘창의인성 중심의 학교체험활동지원’ 등 14개 사업에 구비 40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상상이룸센터>

◆아동최상의 이익실현기반조성- 아동청소년 권리옴부즈퍼슨 운영 등 14개사업, 구비1억 9000만원 투입

- 아동 최상의 이익실현 기반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 권리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인권, 권리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 노원주니어 홈페이지(www.nowon.kr/child)에 접수된 여러 사례들을 조사하고 노원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교육지원청, 노원경찰서 등과 협조해 해결방안을 마련한다. 또 ‘찾아가는 인권 및 아동권리교육’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형성을 돕는다.

이외에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 기반의 마을교육공동체실현을 목표로 하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아동관련조례 진단 및 분석’ 등 14개 사업에 구비 1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부모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 시기를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로 느낄 수 있도록 관련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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