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가야산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내 100대 명산 주요 등산로에 대한 이동통신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
도는 27일 양승조 지사, 15개 시장·군수, 통신 3사(SKT, KT, LGU+)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인명과 재산보호, 불통지역 해소를 위한 이동통신 3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주요 명산 통신 불량지역의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지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통사의 기반시설을 이용해 산불 CCTV 설치 등으로 재난 사전 예방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숲이 우거지고, 골이 깊은 산 속까지 통신 불량 ‘제로화’를 추진, 인명피해와 재산보호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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