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및 동주민센터 배치, 7월 3일~31일까지 한달간 근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을 모집한다.
아르바이트의 꽃으로 불리는 ‘구청 아르바이트’는 행정경험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해 보고 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색 알바로 인기가 높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인 6월 3일 현재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로,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전체 50명이며 그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을 포함해 12명(전체 모집인원 중 25%)은 특별 선발한다. 단 2018년 여름방학과 2019년 겨울방학 2회연속 참여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제외다.
신청기간은 6월 3일~10일까지로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되며 선착순 15명에 한해 전산추첨 시 참관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6월 14일 오후 5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의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31일까지로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 근무다. 또 거주지, 전공학과, 희망근무지 등을 고려해 구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에 배치되며 보수는 중식비 포함 1일 4만 6750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방학기간 관공서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마련은 물론, 구정업무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선발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02-879-52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