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최근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남성을 구한 버스기사 박유성씨와 시민 김병삼씨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2시께 황전면을 지나던 버스 내에서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진 70대 김 모씨를 발견, 신속하게 파출소에 신고 및 경찰을 도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펼쳤다.
노재호 순천경찰서장은 “순간적인 상황에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여러분들이 곧 경찰이다”며 “앞으로도 순천경찰과 공감하며 안전한 순천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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