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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활쓰레기 1534톤 감량으로 청정삶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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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활쓰레기 1534톤 감량으로 청정삶터 만든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6.0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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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생활쓰레기 감량 위해 2018년 대비 3.5%(1,534톤) 감량목표 설정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다량배출 사업장 배출실태 집중관리 등 실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강력한 생활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15년~2018년까지 다양한 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으로 3308톤의 생활쓰레기 감량 성과를 거둬왔다. 이에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량정책을 추진, 작년 대비 3.5%인 1534톤의 생활쓰레기 감량목표에 나섰다.

 

우선 ‘공동주택 생활쓰레기 감량’에 나선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관리자가 상주해 별도의 지도점검을 받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구가 적극적인 지도점검과 쓰레기감량 홍보를 실시한다.

 

또 1일 배출량 300kg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을 자체 처리 또는 위탁처리하도록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전환’을 유도하고, 폐기물배출 적정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에 따라 커피숍·편의점 등 사업장에는 ‘비닐봉투 무상제공’ 및 ‘1회용 플라스틱 컵 매장내 사용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민간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앞장서 ‘1회용품제로 청사조성’과 ‘축제·장터 등 공공행사 1회용품 사용억제’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교육’을 실시하고 ‘자원회수시설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가구 증가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증가하는 실정이다”며 “이럴때일수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도 청정삶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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