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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덕천·진정지구 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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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덕천·진정지구 하수처리시설 본격 가동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9.06.0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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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 경남 하동군은 금남면 덕천·진정리 일원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마을하수처리 시설은 하루 최대 200㎥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덕천·진정리 4개 마을 272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군은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덕천·진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추가분이 올 하반기 완공되면 기존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진정리 대박골·금오마을 51가구도 이곳 시설에서 연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수시설 가동으로 섬진강 수질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를 폐쇄함에 따라 매년 분뇨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됐다.


 군은 덕천·진정지구 외에도 현재 횡천면 여의지구, 고전면 노화·범아지구, 하동읍 흥룡지구, 적량면 동산지구, 고전면 지소지구, 악양면 성두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6개 지구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군비를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지 않고 있는 하동읍 서동마을 및 악양면 봉대마을 일부 가구도 편입해 연말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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