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서울시 최초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PVC 카드로 발급
상태바
노원구, 서울시 최초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PVC 카드로 발급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6.05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노원구,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PVC 카드 발급기 도입, 운영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PVC 재질 플라스틱 면허증 발급으로 내구성과 소지에 용이

- 20~30분 소요되던 면허증 발급시간이 5분 이내로 대폭 단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PVC 카드 자동발급기를 도

 

 

입, 운영한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구는 종이 코팅 재질이었던 조종사 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PVC 카드로 발급한다.

 

기존의 종이코팅 형태의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현상 등으로 소지에 불편하고 쉽게 훼손됐으나 PVC 재질의 플라스틱 면허증으로 변경하면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위·변조 방지 기능의 홀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면허증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올해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른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적성검사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면허증 갱신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30분 소요되던 면허증 발급시간이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돼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한편 노원구의 지난해 말 기준 건설기계 등록 대수는 692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5074명으로, 올해 갱신 및 신규 대상 예정자는 2423명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PVC카드 면허증 도입으로 빠른 발급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면허증의 품질 또한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민원서비스로 구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