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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16도로 숲터널 구간 환경개선사업 8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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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16도로 숲터널 구간 환경개선사업 8월까지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6.0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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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나무들이 우겨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516도로 ‘숲터널’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516도로에 있는 숲터널(총 1.2㎞) 구간에 노후화된 시멘트 콘크리트 경계석을 교체하고 도로 아스콘을 덧씌우는 개선 사업을 지난달 말 착수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사에서 경계석을 제주 특색을 보여주는 모형으로 바꾸고 아스콘을 덧씌워 주행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 밤 시간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시선유도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516도로 숲터널 구간이 한라산 경관을 대표하는 하나의 명소인 만큼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를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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