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 1년 경제활력 기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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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1년 경제활력 기반 다졌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9.06.2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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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고용률 상승폭 전국 1위
알펜시아 매각·오색삭도·가리왕산 복원 등 당면과제도 산적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내달 1일 민선7기 출범 2년차를 앞두고 지난 1년 간의 강원도정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경제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최대 방점을 두고 강원형 일자리 사업에 매진하여 5월 기준 고용률 64.5%로 전국 3위, 취업자 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상승폭 전국 1위, 1/4분기 수출증가율 전국 2위는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지속 개최(2회), DMZ 평화의길 개방(고성, 철원), 평화지역 경관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평화지역 활성화 본격 투자, 평화경제 강원 비전 선포 등 그간의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가능성을 실증하는 한해였다.


또한, 산업기반이 약함에도 이모빌리티, 액체수소, 수열에너지, 디지털헬스케어 등 혁신성장 신산업은 도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정부부처에 부각시켜, 이모빌리티는 산업부 컨설팅 지원 공모, 액체수소는 산업부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모, 디지털헬스케어는 중기부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최종 지자체 후보로 선정되는 성과를 낳았다.


올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예타면제, 제천~영월 고속도로 예타 조사 대상 선정과 함께 플라이강원 국제항공운송면허 취득은 강원도의 하늘길과 땅길을 개척한 도민들의 끈질긴 도전과 집념이 만들어낸 성과였다.


특히 도의 가장 큰 이슈였던 환경 현안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처리, 정선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 협의회 구성, 최근 설악산 오색삭도 사업 재개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변화된 행정환경, 낮은 분권국가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얼마나 어렵게 현안을 풀어나가고 사업을 추진하는지 반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그 외 ‘육아기본수당 시행’, ‘강원열린군대 출범’은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혁신모델로 지방정부 차원의 사회혁신을 이끌어내고자 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하였다.

 
반면, 알펜시아 매각 등 일부 추진현안은 속도가 더디거나 성과가 다소 미흡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남북관계 역시 2.28 북미정상회담 결렬을 전후로 교착 국면에 처해 있어 도가 계획했던 남북교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고, 가리왕산 복원, 오색삭도 건설 등 환경 관련 이슈들도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태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아쉬움들은 비록 국제 정세나 남북관계, 글로벌 경기침체 등 외생변수로 인한 탓도 크지만, 현안대응 및 정책조정 역량 제고라는 과제를 도정에 던져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 강릉선 KTX 탈선 사고, 펜션 가스 누출 사고, 동해안 대형 산불, 수소탱크 폭발사고 등 규모가 큰 재난과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안전 시책이 다양하게 강구·추진되고 있고, 초동대처 능력도 갈수록 향상되고 있으나 산불진압용 대형헬기 도입 등 대형 재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정책수단을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는 점도 도정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지적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출범 후 1년은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평화와 번영의 평화경제 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해였다면, 민선 7기 2년(’19. 7. 1.~’20. 6. 30.)은, 공약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실행하여 성과를 가시화하며, 거시적인 경제지표와 달리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기대에 부응하는 현안들을 해결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올 4월 큰 기대를 갖고 준비하였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교류협력에 대비하고, 올해로 설립 21년차를 맞은 강원랜드와 강원도 상생방안의 획기적 도출로 폐광지역 활성화를 본격화하고, 정부예산(국비)의 목표 이상 확보 등 도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사업과 경제이슈에 앞으로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추진체계를 재편하고,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적극행정’을 도정에 일상화되도록 업무추진 방향을 재설계하고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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