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관장 권용명)은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옹호 사업 중의 일환인 제1회기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교육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성교육은 오는 내달 24일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된다. 지난 19일에 1회기 교육에서는 지역주민, 이용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시민옹호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옹호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인권교육이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은 밀알복지관 권용명 관장의 퍼실리테이션 진행으로 활동가들의 자기소개와 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 등으로 구성되됐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의 류미영 원장의 옹호자의 입장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옹호활동가는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 지역사회 시설 이용,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옹호활동, 자조모임 등을 함께하는 친구이자 이웃을 말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상적 옹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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