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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환경문제 해결 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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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환경문제 해결 위해 행정력 집중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6.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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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물 감량 등 중점 추진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는 변화를 위한 준비기간으로 구민과 함께 ‘클린 서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서구 현안사항인 2025년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른 폐기물 감량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클린 서구 조성을 위한 청소행정 기반 마련하고자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ZERO화 계획’을 추진하며, 지난해 12월 1일을 클린 서구 출발점(Starting Point)으로 지정하고, 주민 천여 명으로 구성된 ‘클린 서구 추진단’을 발대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가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구와 함께 정비하는 것이다.


 또한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증대를 통해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이 재활용을 항시 배출할 수 있는 ‘클린하우스 50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인천시 최초로 ‘재활용 전용봉투’를 시행하고 재활용을 ‘주1회 수거에서 주2회로 확대’ 실시했다.


 아울러 이 청장은 지난 4월에 개최된 ‘플라스틱 이슈 포럼Ⅱ’에서 발제자로 나서, 폐기물과 관련한 상황이 현재 위기단계라는 것을 직시하고 현재의 소각과 매립위주의 정책보다는, 공익적인 차원에서의 ‘감량과 재활용 중심의 전 방위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2018년 폐기물 감량실적 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던 서구는 5계단이나 상승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이뤘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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