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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금융 1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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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금융 100억 지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0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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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는 30일 계속되고 있는 수돗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1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 융자지원을 위해 시는 인천신용보증재단에 8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교부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농협은행을 취급은행으로 해 총 1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기존 1%이던 보증료율을 0.7%까지 낮추고, 융자기간을 5년 이내로 폭넓게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을 위해 사용한 생수와 필터 등에 대한 구입비를 일반가정과 동일한 기준으로 실비 보상할 예정이다.
 긴급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피해지역 소상공인은 업체가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서구, 강화 서인천지점, 중구 영종 중부지점)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1577-3790)에 문의 안내받을 수 있다.
 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긴급 융자지원 외에도 수돗물 사태의 완전한 해결 시까지 현장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촉각을 기울이고, 문제 사항에 대해 즉각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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