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영종지역 생수 배달 봉사활동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은 2016년 업무협약을 맺은 인접구인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관실)과 함께 최근 붉은 수돗물로 불편을 겪는 영종지역 구민을 위한 생수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중구시설관리공단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0여 명은 다른 봉사 기관들과 함께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 쌓여 있는 생수를 공단 차량에 싣고, 피해지역 주택 1900여 가구에 생수를 가가호호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옥자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중구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기 위해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영종지역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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