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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특별법 개정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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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특별법 개정 위해 최선”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7.0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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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개정작업 합리적 방안 모색 함께 노력해야”제주4·3평화재단·유족회 등 개정안 연내 통과 필요성 전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에 계류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진전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법안 심의과정에서 정부가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제주4·3은 여느 과거사보다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진전이 있었고 현재 국회에 계류된 특별법 개정작업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가 전했다.

이 총리는 또 “재정부담 등 예측 가능성에 비중을 둬 문제를 풀어가도록 노력하겠지만 아울러 법안 통과를 위해 야당을 설득하는 일에도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은 “현재 행정안전부 등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인권문제이기 때문에 야당과의 대타협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4·3평화재단과 유족회 등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을 차례로 만나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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