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4억5000만원이며,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1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사업대상자에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하기로 했다.
모유수유, 이유식, 빈혈, 편식예방 등에 관한 영양교육 프로그램도 수정·중원·분당 등 각 구 보건소에서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방문이 어려운 가정에는 집 방문이나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한다.
대상자는 성남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이하(4인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2만60원, 지역가입자 11만3534원)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만6세 미만의 영·유아가 해당된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