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관악구, ‘관악산 쿨링포그’와 함께 한여름 무더위 탈출!~~
상태바
관악구, ‘관악산 쿨링포그’와 함께 한여름 무더위 탈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10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악산공원 입구부터 산책로구간 걸쳐 폭염대책 및 미세먼지 저감 위한 쿨링포그 설치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주민이용 많은 근린공원에는 안개분사 그늘막, 스프링클러 등 설치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한여름 관악산 이용객들의 온열질환예방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악산공원 입구부터 산책로 구간에 걸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쿨링포그(Cooling Fog)’는 일정온도가 넘어가면 자동센서감지를 통해 10~20마이크론 이하의 물이 고압으로 분사되면서 주변의 온도를 10℃ 가량 낮추는 안개분사 시설이다. 인체에 무해한 정수된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해 안전하며, 폭염은 물론 미세먼지의 저감을 돕는 친환경 냉방장치이다.

 

관악산공원입구 관문과 산책로 46m구간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기온이 26℃이상 올라갈 경우 자동으로 가동된다.

 

 

관악산공원 내 쿨링포그는 지난 4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인근 폭포쉼터와 함께 여름철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시원함과 청량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마을마당 등 주민이용이 많은 장소에 ‘안개분사 그늘막’ 또는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구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물품 배부, 거리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어린이집 폭염관리,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주민안전을 위한 폭염대책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관악산을 찾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과 청량감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며 “올 여름도 모든 구민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