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상수도사업소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또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6년째 연속되는 쾌거다. 특히 최근 일부지역에서 붉은 수돗물 파동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시가 식수용 수돗물 공급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가늠케 하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경영실적 평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정량평가인 상수도경영성과와 사회적가치 등에서는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경영효율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요금현실화율을 100% 달성했고, 노후관과 노후계량기교체, 구역누수탐사 등을 지속해 유수율을 93.4%로 끌어 올렸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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