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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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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로 발돋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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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복지·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제2연륙교 조기개통 위해 인천시와 긴밀협조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민선7기 1년 맞은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Ⅴ>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사진)은 취임1주년 인터뷰에서 “영종국제도시는 생활인프라 확충과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제한 후 “영종국제도시 미개발지역의 도로와 상·하수도, 도시가스 보급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8개 도로를 개설 중에 있으며, 인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복지·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생태학습교육관 건립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명하면.
 영종국제도시의 가장 큰 현안은 교통권 확보인데, 영종국제도시 주요 지점에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하늘도시와 인천국제공항 간 직행버스 노선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항철도의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 적용 확대,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기한 연장,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감면 등을 시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제3연륙교를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잘 아시다시피 영종국제도시는 세계최고의 공항이 있어 유동인구가 하루 평균 20만 명에 육박하는데, 상주인구 또한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지역이나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비상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


 먼저 작년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민간과 공동으로 협조대응체계를 구축했고, 보건복지부에 종합병원이 부재한 영종지역을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하도록 건의했다. 특히 지난 3월14일에는 박남춘 시장, 주민과 함께 종합병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시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바 있다.
 
 ●구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18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취임 후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에너지 절약 실천 추진평가에서 인천시 지자체 중 1위,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8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나 상승한 3등급을 기록할 정도로, 2018년 하반기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 모두 구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다. 그러나 이제는 앞으로의 10년 이상을 바라보고, 중구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야 한다. 금년은 실질적으로 민선7기를 시작하는 첫 해로써, 사람이 존중받는 사람 사는 중구를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이를 위해 구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중구가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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