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거진항 주변 주거 밀집 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항구와 등대자원을 연계한 경관 조성과 급경사지 정비 등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이 사업은 거진 미항마을(거진1리)과 빨래골길(거진2리)~거성길(거진4리) 일원을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2억 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먼저 햇살품은 거진 미항마을 환경개선은 35억을 투입, 사면보호(석축 A=306㎡), 디자인 형 울타리(L=506m), 콘크리트 재포장(A=1466㎡), 미끄럼방지 포장(A=1136㎡) 공사를 오는 9월 준공계획이다.
또 사업대상지에 추가로 조경 식재 및 기존 옹벽 등을 활용한 타일벽화 설치 실시설계용역 등 등대길 일원 경관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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