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탄) 노원50플러스센터 일자리상담소에서 재취업하기...‘이력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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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탄) 노원50플러스센터 일자리상담소에서 재취업하기...‘이력서 작성’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1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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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김주부(50) 씨는 지난주 노원50플러스센터 일자리상담소에 방문해 구직신청을 했다. 다음주 이력서를 준비해 나오라는 상담사의 말에 20년 만에 이력서를 다시 작성해본다. 너무 오랫동안 안써보기도 했고 기재할만한 마땅한 경력이나 자격도 없어서 난감하다.

 

“이렇게 쓸게 없는데 이걸 그대로 제출해도 되나? 작성해오라니 우선 내가 쓸 수 있는 부분만 써보고 가져가서 도

 

움을 좀 받아야겠다.” 대충 작성한 이력서를 들고 일자리상담소를 다시 찾았다

 

​“선생님 나오셨어요? 이력서는 가지고 오셨나요?”~

​“네. 근데 너무 쓸게 없고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우선 기본적인 것만 적어서 나왔어요.”

“괜찮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리면 되니까요. 우선 좀 볼까요? 이력서 써보신지 오래 되셨죠? 요즘에는 이렇게 작성하지 않습니다. 우선 이력서에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민번호랑 가족사항이나 신체사항이나 이런 거 작성하지 않아도 되나요?”~

“네, 개인정보 강화로 업무상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생략하시면 됩니다.”

“경력이 너무 없는데 결혼 전에 일했던 거라도 작성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조리보조 분야와는 연관성이 없는데 그냥 쓰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사회경험이 아예 없는 것 보다는 지원분야와의 연관성은 떨어지더라도 일 경험은 기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력서 상에 빈 칸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사항이 없다면 생략을 하셔도 되고요.”

“자격증은 없는데 운전면허증 하나 있는거 적어야 할까요?”~

“운전면허증은 당연히 기재하셔야 하구요. 다른 국가자격증이 아니더라도 자격이나 교육받으신 것이 있으면 적어주세요.”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안와요. 꼭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이거 안쓰면 안되나요?”~

 “자기소개서는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렵더라도 항목 하나씩 정리를 해가면서 풀어가면 작성하실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는 항목을 나눠서 작성을 합니다. 지원동기, 성격의 강점, 경력 및 교육사항, 입사 후 포부 순으로 정리를 하시고 각 항목마다 본인의 강점을 키워드로 하나씩 정리를 하면 작성하시기가 좀 쉬우실 거에요.”

 

직업상담사에 도움을 받으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조금씩 작성하다 보니 많기만 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칸들이 조금씩 채워졌다. 경력이 없고 자격증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 정리를 해놓고 보니 이제는 일하고 싶은 채용공고가 있으면 지원은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노원50플러스센터 일자리상담소(02-931-5060)를 찾지 않았으면 혼자서 이걸 쓸 수 있었을까.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했을 것이다. 완성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상담소를 나오면서 주변에 취업하고 싶어하던 지인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알려주는 재취업 이력서 작성법)

▲사실을 기반으로 정확하게 기재 ▲사진은 최근 3개월 이내 촬영한 것으로 첨부 ▲학력과 경력사항은 최근 순으로 기재 ▲자격사항은 직무와의 연관 순으로 기재 ▲개인정보강화로 주민번호와 신체사항 및 가족사항 넣지 않음 ▲불필요한 경력이나 경험사항은 생략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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