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건축허가 관련해 “오랜 기대와 염원을 담은 복합터미널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 복합터미널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유성복합터미널 신축 공사에 대한 건축허가를 발표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12년간 3명 대전시장을 거쳐 추진되었으나 지금까지 시작도 못한 채 답보해왔다.
유성구의 건축허가로 이르면 오는 8월 착공,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2021년 유성구 구암동 일원에 오피스텔, 상업시설, 행복주택, 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여객터미널이 들어서게 될 것이다.
조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시작되는 사업이다. 더 이상의 지체와 혼란은 곤란하다.
차질 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국과 사업자의 각고의 노력”을 당부하고 “유성복합터미널이 대전시와 인근 지역의 여객 수요를 책임지는 동시에 문화·주거·상업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명실상부한 명품 복합터미널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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