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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 집적화에 잠재투자자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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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 집적화에 잠재투자자들 주목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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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컨벤시아에서 17일, 18일 이틀동안 국내 최초로 복합리조트 전시회 및 산업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엑스포비전이 주최한 복합리조트 전시회와 게이밍코리아가 주최한 복합리조트산업 국제컨퍼런스로 진행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관광공사, 복합리조트 개발사를 비롯 국내·외 관련학과 교수 및 미국, 마카오, 일본, 유럽 등의 업계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IFEZ에서 국내최초 복합리조트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개최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산업 전문가들의 진지한 토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강화도, 인천개항장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복합리조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토론과, 영종도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경제청은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를 활용해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개발 현황과 투자환경 및 신규일자리 창출 등을 홍보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파라다이스시티는 지금까지의 사업진행 현황과 비전을 발표해 국내·외 복합리조트 전문가와 잠재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카오, 라스베가스에서 방문한 복합리조트 전문가들은 세계 복합리조트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한 강연 및 동북아 시장의 전망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관련 전문가 250여 명이 참가해 산업 전반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인천의 관광 진흥을 위한 복합리조트 산업 전략, 글로벌 네트워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관계, 투명한 산업정책 마련 등 실질적인 주제로 논의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제청 김종환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컨벤시아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 복합리조트 전시회에는 게이밍, 리조트, 호텔, 블록체인, 보안솔루션 등 복합리조트 산업 핵심 관련 기업 80여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경제청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영종도에 진행 중인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잠재투자자들과 1대 1 투자 면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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