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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년 목소리에서 인구정책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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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년 목소리에서 인구정책 길 찾는다
  • 가평/ 박승호기자
  • 승인 2019.07.1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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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유출 저지 ‘청년정책 현답토론회’ 개최
문화공간 부족·다양한 일자리 공급 등 제안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 경기 가평군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자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인구정책의 길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으로 최근 ‘20대 청년층 유출을 줄이고 정착을 늘이기 위한 방법’이란 주제로 청년정책 현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토론회에는 군정체험 활동 중인 부업대학생 40여 명이 참여, 청년일자리·문화·복지 등 3개 관심분야에 대해 각자 생활속에서 느꼈던 일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분야별 조력자를 배치하고 의견조정을 거쳐 발굴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기도 했다.


 3시간에 결쳐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된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의견으로는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부족 및 의료 인프라 확충, 다양한 일자리 공급 등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관련부서를 거쳐 실현 가능성 있는 제안은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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