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광역방제기를 사용, 공동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이 사업은 올해 쌀 소득 직불제를 신청했거나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지역 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ha당 7만5,000원을 기준으로 중점방제기간 중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6%이상인 등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으며 쌀 생산비용 절감효과도 거둔다. 이와 함께 농약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데다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과 관련 방제단과 도우미 등 사업 참여자 전원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병해충 예찰 활동도 강화시킨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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