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7월 한 달 동안 만안구 관내 식당, 도·소매업, 대형점포,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4천여 개 업소를 순회하며 올해 초 개정된 일회용품 사용규제 지침 및 빈 용기 보증금 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중이다.
안내과정에서 구에서 제작한 ‘1회용품 사용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플라스틱 컵과 관련해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중이다.
플라스틱 컵은 함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미관저해는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는 실정이다. 일부 상가 등 점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됐다며, 동참의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해 꾸준히 홍보하고 앞장서서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안양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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