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처음 시작해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새싹이 캠프는 지역사회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놀이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기획부터 연습, 실행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올해 2019 새싹이캠프는 ‘새싹이 모험, 무지개를 찾아 떠나자’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의 참가 학생과 행사를 직접 준비한 대학생 90여명이 장애·비장애의 구분없이 모두가 화합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와 중등특수교육과 9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1학기부터 Action Learning 형태의 수업을 수강하며 준비를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대학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 준비에 나서 창작연극, 수화, 율동, 치어리딩, 밴드가 모두 포함된 뮤지컬 형태의 환영 공연과 함께 7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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