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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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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장관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7.26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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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남 프로젝트, 도시재생적 실내·외 통합놀이터 조성 등 높은 평가 받아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 중심 ▲참여와 협력 ▲일하는 방식의 혁신 ▲기관대표 혁신 사례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등 5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공성과 객관성을 더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 20여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 200명의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양천구가 50대 독거남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나비남 프로젝트’, 모든 가족 구성원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양천 조성’,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 시행, 민·관이 함께 만든 ‘도시 재생적 실내·외 통합놀이터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연구·토론하는 ‘생각마당 포럼’과 더불어 토론형 간부회의, 직원 독서토론회 운영 등으로 협업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현장행정 모바일 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 보안등 점멸기 설치 사업’ 등 혁신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 성과도 인정받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에 기반을 두고 행정 혁신을 이끌어 내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엇보다 정책의 시작과 끝이 구민 중심인 구정운영으로 혁신의 성과가 구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되는 체감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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