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구본승(사진 왼쪽) 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최근 강북구농아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북구 수어통역센터 농아인쉼터에서 서울시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안정인)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구본승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강북구청 본청사 및 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 농아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기 재설치 확대를 제기했으며,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조례’를 공동 발의해 제정했다.

또 지난 2018년에는 농아인쉼터 조성을 위해 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2018, 2019년 행정사무감사때에는 강북구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에 농아인을 위한 보청기와 영상전화기 등이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는 “구본승 의원은 평소 열린마음으로 강북구농아인의 민생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약자의 고충에 귀 기울여 농아인의 생활 속 편의증진을 위한 제도마련에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 주셨기에 2700명 강북구 농아인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구본승 의원은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아인을 비롯한 장애인과 노약자, 여성, 어린이 등의 권리실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당쇠 구의원으로서 구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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