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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반기 ‘지방재정신속집행 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초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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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반기 ‘지방재정신속집행 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초단체 선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29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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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교세 6100만원 확보

- 1400억원 신속집행,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1% 증가

- 일자리창출 등 주요사업예산 집중관리 및 신속집행제도 활용 등 적극적인 행정결과물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사진)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 특별

 

교부세 6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노원구가 유일하다.  

 

‘지방재정신속집행’은 국가경제성장 및 지역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목표율이 설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규모, 재정자립도, 재정력 지수 등을 감안해 14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달 말 지방재정분석시스템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재정집행목표달성 정도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일자리예산규모 가중치 및 ▲국고보조 SOC 사업집행 실적 등 4개 지표다.

 

구는 올해 상반기 1400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1375억원을 상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1% 증가한 수치다. 일자리사업에는 579억원을 집행해 적극적인 재정투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와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구는 지난 3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사업비 10억원이상의 주요사업들과 일자리창출 및 SOC사업예산의 집행상황을 집중 관리해 왔다.

 

또 선금급 지급 확대와 대가지급기한 단축 등 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매월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계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구는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6100만원을 일자리창출 등 민선7기 주요사업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주민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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