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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울 구로 ‘을’ 강요식 당협위원장, “견제와 균형은 구로발전 원동력, 주민 편에서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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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울 구로 ‘을’ 강요식 당협위원장, “견제와 균형은 구로발전 원동력, 주민 편에서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7.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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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째 구로 신도림동에 살면서 정치 10년... 11권 책 집필한 시인이자 수필문학가
<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 자유한국당 서울 구로 ‘을’ 강요식 당협위원장

서울 구로 ‘을’ 강요식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의 핸드폰 컬러링은 ‘나라사랑, 구로사랑’ 이다. 그는 늘 ‘견제와 균형’을 강조한다. 구로에서 20년 째 살고, 3번 출마의 경력을 가진 강 위원장은 섬기는 리더십으로 보수 정당의 험지인 구로에서 변함없이 한 길을 가고 있다.

강 위원장이 구로구 신도림동에 산지도 20년 째. 정치를 한 것도 10년이 넘었다. 구로에서만 7번의 선거를 직간접으로 치렀기 때문에 그동안 뛰면서 흘린 땀도 많다. 구로에서 국회의원 선거(19대, 20대)에 2번 출마했고, 2018년 구청장선거까지 출마해 많은 시간을 구로사람들과 함께 했다.

강 위원장은 2004년 포스트모던 계간지에 시인, 2006년 좋은 문학에 수필문학가로 등단했다. 시집 5권과 에세이 6권 등 총 11권의 책을 집필했다.

구로동 겨울나무, 구로일기, 구로역 등 구로를 시재로 한 시가 수십 편이며 ‘구로산(九老山)’은 그의 대표적 시다.

강 위원장은 “구로동에는 작은 구릉지도 없어 조금은 삭막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오를 수 있는 마음의 산인 구로산(九老山)을 만든 것” 이라고 말했다.

▲ 현 시국을 진단해 보신다면.

- 실패한 소득주도 성장론으로 경제는 폭망 했고, 안보는 구멍이 났다. 법치는 무너지고, 언론은 편향되고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경도된 위헌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이념적 국정운영으로 나라의 존망을 걱정하는 국민이 많아졌다. 적폐청산으로 공포정치를 하고, 신 적폐는 쌓여가는 ‘좌파독재식’ 국정스타일을 중단하고, 시급히 전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 구로가 낙후된 이유는 근본적으로 지방권력이 ‘견제와 균형’을 잃었고, 지금까지 집권한 정치인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본다. 구로구는 소위 ‘좌파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다. 국회의원 2명, 구청장, 구의장, 시의원 4명의 소속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일색이다.

이런 편향된 지방권력의 구조를 분쇄하지 않고는 지역발전은 불가능하다. 고인물은 썩게 된다. 21대 총선에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구로를 미래의 서남권의 중심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 향후 바람과 포부가 있다면.

- 자신의 영혼없이 청와대 이름을 팔고, 대통령 마케팅으로 한 자리 차지하려는 위선적인 정치꾼을 선별해야한다. 구로는 철새도래지가 아니다. 구로주민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저는 오랫동안 구로에서 뛴 사람으로 낙후된 구로를 위해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려 한다. 오직 주민 편에서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나라사랑, 구로사랑’ 을 노래하며 구로산에서 윤중로까지 힘차게 달리고자 한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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