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전남 광양시는 서강기업(주) 송영수 회장이 최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강기업(주) 송영수 회장은 “서강기업이 지역사회에서 터를 잡은 지 어느덧 32년이 지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은혜에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보육재단의 모범적인 영유아 보육사업에 감동을 받아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좋은 뜻으로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후 “재단의 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마음이 모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민의 재단이 되겠다”고 답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5.6%나 증가했는데 이는 보육사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 생각 된다”며 “많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일”이라며 “오늘 1악원을 쾌척해주신 송영수 회장님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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