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지진대응이란 주제로 총 200여명의 대학생과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건양대는 대표자인 정유승 씨(건설환경공학과 4학년)를 포함해 이인수 씨(융합IT학과 3학년), 송아름 씨(융합디자인학과 3학년) 등 3명이 팀을 이뤄 ‘구조물 내진 안전지도에 따른 대응·대피 시스템’이란 내용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작품은 건축물 내진 설계도 데이터를 활용해 지진감지 센서를 주요 구조물에 설치한 후 지진 발생 시 지진신호를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송해 사용자 위치에 맞는 맞춤형 대피요령 및 대피소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수상을 위해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는 소속 학생연구원인 건설환경공학과 4학년 정유승 씨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자문 및 연구지도를 진행했다.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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