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5일 종로구 교보빌딩 본사에서 교보생명과 ‘국가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보생명은 창업주가계의 독립운동정신을 계승, 평소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으로, 금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후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사진 왼쪽)과 윤열현 교보생명대표이사(사장)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조영진 지사의 가정을 위문했다.
교보생명은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저소득국가유공자 110가구에 신형 선풍기를, 고령국가유공자 가정에는 응급상황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스와 우황청심원 등을 담은 건강박스 210상자를 전달했다.
오진영 청장은 “교보생명이 독립유공자들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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