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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 인삼’ 유통 체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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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 인삼’ 유통 체계 시동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8.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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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가 우수농산물 인증 인삼을 녹색 상자에 담아 도매시장에 유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6일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금산인삼관에서 ‘우수농산물 인증제도(GAP) 인삼 시장 유통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금산군 담당 공무원,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도매시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 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인삼 유통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한 도매시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국 수삼 유통의 중심지인 금산도매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반기 추진 예정인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에서 채굴한 우수농산물 인증 인삼을 녹색 상자에 담아 유통 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녹색 상자에는 생산자 성명·주소 등 생산이력 추적 정보가 담긴 생산실명제 스티커도 부착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삼 채굴 전 안전성 검사 비용과 출하 녹색 포장 상자, 생산실명제 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시범사업과 안전성 관리 계획에 반영해 사업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한 인삼 생산과 유통 환경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가와 도매시장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취재본부/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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