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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회단체연합 일본 경제침략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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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회단체연합 일본 경제침략 강력 규탄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08.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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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 사회단체연합은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침략 강력규탄과 대응방안에 나섰다.
 
고성군번영회는 7일 군청 회의실에서 17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 규탄 결의 및 대규모 규탄대회 실시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갖고 ‘경제침략 아베정권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1차 규탄대회는 9일 11시 죽왕·토성, 17시엔 현내면에서 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고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한다.
 
또 2차로 23일 5개 읍·면 별로 128개리 이장들이 참여, 일본정부의 행위가 양국 협력과 신뢰를 훼손시키고 세계의 자유무역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것으로 규정,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함께 선언하는 등 각종 행사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규탄대회를 확산시켜 나간다.

 

 먼저 오는 14일 운봉리 ‘숭모제 별빛축제’ 행사에 규탄대회를 열며, 15일 고성군번영회 주관으로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규탄 결의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고성군민은 일본에 가지 않고 일본제품을 사지 않는 ‘NO재팬 운동’을 일본이 수출규제를 풀고 보복조치 철회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지속할 계획이며 경제보복 규탄 프래카드를 설치하여 시너지를 높힐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단체연합회는 일본의 적반하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아베정권의 즉각적인 경제보복의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반성을 촉구하며 고성군민은 보복행위 철회 및 진정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여행 보이콧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한편, 이경일 군수는 지방정부연합 성명에 따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에서 1인 1일 일본규탄 릴레이운동 동참 영상을 SNS에 공유할 예정이다.


고성/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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