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시와 운영사 간 개통 관련 상이한 입장이 인터넷 카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불거지면서 개통시기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우려가 있었다.
시에 따르면 그간 운영사측은 각종 회의와 협의과정에서 차량진동에 대해 방향전환과 차륜삭정만으로는 안전한 운행의 부담감을 표명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합리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일부구간의 속도조정을 포함한 안전대책 강구 및 행정절차 단축 노력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안전성검증 결과 도출을 통해 운영사와 함께 개통승인 관련 행정절차를 지체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김포도시철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 회의에서 개통 승인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함께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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