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 강원 양구군은 전 부서장과 각 읍면장, 담당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인묵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전 부서와 각 읍면은 해당분야별로 각종 사업과 시책들을 발표했다.
각 부서 및 읍면이 발표한 대표적인 사업 및 시책은 ▲북한운전교육원 건립(기획조정실) ▲전원형 실버타운 조성(종합민원소통실) ▲국토정중앙 점 일원 군(軍)골프장 조성(자치행정과) ▲양록장학기금 운영 개선(교육생활지원과) ▲다문화가족 실태·요구도 조사를 통한 맞춤형 정책 수립(사회복지과) ▲군(軍)골프장 조성(체육진흥과) ▲가보고 싶은 관광 콘텐츠 개발(문화관광과)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제2농공단지) 구축(전략산업과) ▲수의계약 운영방법 개선(재정운영과)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과 연계한 주변지역 명품 역세권 개발(평화지역발전과) ▲행복한 우리마을 조성(힐링숲길 정비) 사업(생태산림과) ▲행복 매직 캔(환경위생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지적건축과) ▲국도46호선(신북교차로~송청교차로) 4차선 확장(안전건설과) ▲귀농귀촌지원센터 본격 운영(농업정책과) ▲남북협력 농업생산 전초기지 조성(농업지원과) ▲축산업의 안정적 정착 지원(유통정책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보건소)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상하수도사업소) ▲도시 노인부부 세대 임대주택 및 농지 무상대여(양구읍) ▲출산장려금 지원기준 완화 및 지원금 현실화(남면) ▲재난안전 및 직업체험관 건립(동면) ▲레저파크 조성(방산면) ▲북한사회 자료관 건립(해안면) 등이다.
회의에서 조 군수는 “국방정책과 관련된 위기에 대한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부대 이전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잘 마련하고, 효율적이면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놓쳐서는 안 되며,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건의해서 추진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