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일패스 30일권 출시 기차여행자 편의 향상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 최고의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보다 저렴하고 관광객이 편하고 알차게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22일 코레일관광개발 및 정선시티투어 운행회사인 (합자)산아리관광과 운영협약을 맺고 오레일패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정선시티투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레일패스란 코레일관광개발이 국내 관광 활성화와 기차여행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5대 벨트 관광열차 전용이용권으로 전용패스 탑승객은 정선시티투어 이용 시 탑승비용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레일패스는 누구나 정해진 기간(3일권, 5일권, 30일권)동안 5대 벨트 관광열차를 자유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열차 내 여유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구간에 상관없이 회당 5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좌석지정도 가능하며, 좌석지정은 열차 탑승 후 승무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새롭게 출시한 ‘오레일패스 30일권’은 6개월 안에 원하는 날짜 30일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운영 중인 3일권과 5일권 또한 유효기간 내 원하는 날짜를 선택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기차여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오레일패스로 이용 가능한 관광열차는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을 비롯해 중부내륙관광열차 O-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남도해양열차 S-train(전라선,경전선), 평화열차 DMZ-train(경의선), 서해금빛열차 G-train이 있다.
군 관계자는 “코레일관광개발 및 산아리관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시티투어버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철저한 준비로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레일패스&정선시티투어 연계 이용은 코레일관광개발(홈페이지, 콜센터 1544-7755)에서 오레일패스 구매 후 정선시티투어 홈페이지(정선시티투어.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