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최근 부천시 소재 위험물제조소등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상상황으로 인한 위험물 화재 및 폭발사고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으로 최근 안성 물류창고 폭발화재를 계기로 지난 16일부터 약 6주간 실시하는 위험물 저장소등에 대한 불시단속과 병행해 관계인 스스로 위험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박춘식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은 특성상 자칫 실수가 있게 되면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우려가 높은 만큼, 상시 안전관리에 대한 원칙준수와 위험 불안요소 제거 등 사전예방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민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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