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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산불피해 산림지 “천상의 화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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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산불피해 산림지 “천상의 화원” 조성
  • 동해/이교항기자
  • 승인 2019.08.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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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동해/이교항기자>

강원 동해시가 망상동 산불피해지역인 석두골 입구를 “천상의 화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천상의 화원”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망운산 일대 227ha(공.사유림 211ha, 국유림 16ha) 중 임도 주변과 산책로 주변 17ha에 벚나무, 단풍나무, 복자기 나무와 해당화, 진달래 등을 식재해 경관에 중점을 두고 산림을 복구하고 하는 사업이다

.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12억 4천만 원을 투입,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12ha에 대한 산불피해목 벌채작업과 벚나무, 해당화 등의 화목류 식재작업을 추진한다

.

또한,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임도 주변과 산책로 주변에 15~20m 폭으로 화목류를 식재해 망상을 찿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산림복구와 경관조림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본격적인 복구공사가 시행되기 전 산불피해목 정비지역의 식생 보전과 관광지 경관 향상을 위해 코스모스,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5종을 파종해 30,000㎡의 조성했으며, 지난 7월에는 망상동 산5-1번지 외 10필지에 대해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및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방공사를 완료했다.

 

동해/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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