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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본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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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본격운영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8.2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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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29일 수정구 태평동 경원프라자 3층에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성인발달 장애인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에 전문적인 지지체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 지원센터는 825㎡(250평) 규모에 성인발달 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3개의 평생교육실(정원 18명), 의무실, 체육활동실, 쉼터와 가족을 위한 시설인 자조 모임실, 휴게실, 3개의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센터장 외에 10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성인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 기초, 건강·심리교육, 한글기초, 의사소통 증진 교육과 치료, 직업준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부양에 스트레스를 받는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도 펴게 되는데 가족문제 상담, 돌봄·휴식 지원, 장애인 자녀미래준비 자조모임 등이다.

필요하면 위기가정에 개입해 사례관리를 하며, 장애인가족과 전문기관의 연계·협업이 이뤄진다.

이 센터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복지재단이 5년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국회·도·시의원, 성남발달장애인부모회장, 특수학교장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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