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허광행)는 제22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기간 중인 지난달 29일, 수송초등학교(강북구 한천로124길 14)주변 보도정비공사 구간을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도가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로,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차량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에 조치가 필요하다는 강북경찰서 의견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송초 일대를 방문한 허광행 위원장을 비롯한 조윤섭·구본승·김영준·유인애·이용균·최미경 의원은 구청 관계자로부터 추경안 내용으로 상정된 수송초 주변 보도정비공사 사업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 사업의 취지와 향후추진방향, 예산절감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구 관계 공무원은 “수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로 조성된 칼라아스콘과 볼라드가 노후화돼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따르고 통학생들이 차량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노후화된 아스콘과 볼라드를 교체·정비하고 우이천 방향으로 보도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보행에 편의를 제공하고 차량안전사고 위험을 제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경안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현장활동을 마친 허광행 위원장은 “예산은 우리 강북구의 소중한 자원이므로 정말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 지역을 꼼꼼히 살피는 현장중심의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