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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이 기획하고 만드는 ‘동마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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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이 기획하고 만드는 ‘동마을 축제’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0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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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상계9동을 시작으로 19개 ‘동마을 축제’ 열어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월계2동 ‘삼신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초안산 마을축제’, 중계본동 ‘불암산자락 주민과 함께하는 별빛축제’ 등 지역고유한 특색을 살린 주민기획형 마을축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동마을 축제’를 개최, 문화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나간다.

 

 

동별 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9월 8일 상계9동 ‘상구네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10월 9일 월계3동 ‘달내골 축제’까지 19개 동 곳곳에서 마을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동마다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축제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준비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

 

 

축제는 각 동별 역사성, 문화성, 상징성 등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월계2동 ‘삼신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초안산마을축제’ ▲중계본동 ‘불암산자락 주민과 함께하는 별빛축제’ ▲하계2동 ‘경춘 힐링한마당’ 등 19개동의 각양각색 마을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치회관, 복지관, 학교, 생활예술동아리 등과 연계한 주민참여문화공연, 주민장기자랑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체험부스 운영, 먹거리장터, 바자회 등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매회 2만여명이 참여하는 동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자치회관 수강생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동마을 축제는 동네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마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로 행복한 노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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