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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삼양동 빈집활용 현장의정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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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삼양동 빈집활용 현장의정활동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03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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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동, 빈집활용 청년주택 공급부지 방문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허광행)는 2일 삼양동 빈집활용 청년주택 공급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점검한 ‘삼양동 빈집활용 청년주택’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장기주거마련 사업인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시범사업 중 하나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매입 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등으로 정비해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고 주거공동체를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2년도까지 서울시 소재 빈집 1천호를 매입, 임대주택 4천호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활동을 통해 중점적으로 살핀 삼양동 빈집활용 청년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791-1745외 1필지에 2개동(지상3층)으로 지어질 예정으로, 2020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주택 완공 후에는 삼양동 일대 기존 빈집 방치로 인해 발생한 생활안전을 위해 도시미관 저해와 주거환경 악화 등의 취약점이 개선되고 청년층의 유입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활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허광행 위원장과 조윤섭, 구본승, 김영준, 유인애, 이용균, 최미경 의원은 삼양동 청년주택 공급부지를 꼼꼼히 점검한 후 구 관계 공무원과 주택부지 매입절차와 주차장 확보방안, 청년주택 입주모집 및 운영주체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광행 위원장은 “이번 청년주택은 삼양동에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인근도시환경이 개선되는 등 강북구 전체가 활성화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복지건설위원회는 청년주택사업의 혜택이 정말 필요한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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