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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구민안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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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구민안전 도모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05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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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까지 전통재래시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77개소 가스취급시설 특별점검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1일 안전한 추석 귀성길 장거리운행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대비해 오는 10일까지 전통재래시장,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스 사용시설과 LPG판매소 등 가스공급시설 총77개소에 대한 특별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 가스 사용시설과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관악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하고 관련법규위반 시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 추석명절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증가와 고향방문에 따른 관리소홀 등을 대비해 4일, 관악구 난곡동 세이브마트 주변에서 ‘가스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가스안전관리 요령뿐만 아니라 에너지절감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같이 이뤄졌다.

 

​구는 연휴기간 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관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가스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며, 가스사용에 관한 불편민원은 ㈜서울도시가스(☎02-828-6561)와 관악에너지(☎02-886-1119)를 통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구는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위해 은천동 LG전자 베스트샵(봉천역점)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정비자격증 소지자 40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자동차엔진‧미션‧브레이크 계통 점검 ▲배터리 상태‧전기 계통 배선 점검 ▲타이어 마모‧공기압 체크 ▲오일‧워셔액‧냉각수 보충 ▲차량 응급처리 요령안내 등을 진행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이니, 구민께서는 마음 편히 이용하셔도 좋다”며, “모든 구민이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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