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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진 버스킹 데이’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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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진 버스킹 데이’ 선포식 개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9.0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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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공연…능동로 분수광장 등 6곳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5일 나루아트센터에서‘광진 버스킹데이 선포식’을 가졌다.

 

 

 


광진 버스킹 데이는 ‘광진 버스킹 거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각 장소별로 특색에 맞춘 공연이 열린다.

 

 

선포식 1부에서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 광진문화원장 등 내빈들이 축사를 전하고, 광진 문화예술동아리 연합회장이 선포문을 낭독 한 후 다같이 무대를 제막했다.

 

2부는 에콰도르 전통음악그룹 ‘가우사이’와 노래하는 유투버 ‘권민제’가 초대 가수로 참여해 특별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댄스와 마술 등 퍼포먼스 위주의 공연이 열리고, 어린이대공원 광장에서는 광진문화원 및 지역 대학 동아리의 공연을 선보인다

.

광진광장에서는 유투버 잠골버(잠자는 골방의 버스커)와 지역 아티스트를 연계해 유투브로 소통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춘뜨락에서는 K-pop 위주의 공연이,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2019서울길거리 공연단’의 다양한 공연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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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버스킹 거리는 ▲능동로 분수광장 ▲광진광장 ▲어린이대공원 광장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청춘 뜨락 ▲건대 롯데백화점 앞 등 6곳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구에는 3곳의 대학교(건국대, 세종대, 장로신학대)가 위치하고, 그만큼 청년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마음껏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했다”며 “지역 예술가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다양한 무료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버스킹 거리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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