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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어린이재단 ‘1구좌 이상 찾기’ 후원 열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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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어린이재단 ‘1구좌 이상 찾기’ 후원 열기 활활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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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 1구좌(3,000원) 이상 갖기 정기후원 릴레이에 많은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최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서강기업(주)(사장 김성택), 광영상공인연합회(회장 백정일), 광양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한기택), 동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돈성),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오수진)에서 총 680구좌를 후원했다.

 재단에 참여한 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전달, 바턴을 이어받은 다음 단체들에게 정기후원 릴레이증서를 전달했다.

 릴레이 바턴을 전달받은 단체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 재광양금당고동문회(회장 전영현), 광양시축구협회(회장 백정일),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최규진), 광양지역건축사회(회장 박종경), 광양교육사랑모임(회장 조재인), 골약동발전협의회(회장 백윤식) 총 8개 단체다.

 앞으로 단체들은 소속 회원 한 사람이 1구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 자체적으로 이를 완료하면 다음 후원 단체에 바턴을 넘겨주게 되며, 2018년 2월 광양시민단체연합(대표 박주식)에서 최초 실시, 지금까지 23개 단체가 완주해 7,711구좌를 후원했으며, 현재 17개 단체가 릴레이 운동을 진행 중이다.

 보육재단은 2022년까지 5만 구좌를 목표로 기부릴레이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지역 내 영유아 보육사업에 쓰여진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저출산, 아이 양육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육재단이 처음 출범할 때에는 중앙정부도 해결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문제를 중소도시에서 가능하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지금 우리시는 다른 시와는 달리, 작년 2분기와 비교하여 출산율이 5.6%나 상승했다”며 “보육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의 재단으로서 자리매김 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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