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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8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2일~4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각종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그중 구에서 제출한 2018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314억원에 대한 면밀한 예비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5일 이영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기팔, 임시오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강금희, 변석주, 여운태, 최윤남 의원으로 구성돼 그동안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감액 5건 1억 4790만 5000원, 증액 4건 4500만원, 신설 8건 6850만원으로 예산을 조정하여 제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12건 중 ▲노원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의 건▲노원구 지적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선희 의원) ▲노원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칠근 의원) ▲노원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변석주, 신동원 의원) 등 의원발의조례안 3건, 구청장발의조례안 4건, 예산안 1건, 기타 안건 4건을 가결 처리했다.
한편 상임위에서 부결된 ▲노원구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노원구청장)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임시오 의원의 ‘노원구 공공시설물 관련’과 신동원 의원의 ‘추가경정 예산안 계수조정에 관하여’ 라는 내용의 5분 발언이 실시됐다.
이한국 부의장은 “이번 제253회 임시회 회기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의원 및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따스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명절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