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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추경 302억원 편성, 생활밀착형 정책들로 주민삶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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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추경 302억원 편성, 생활밀착형 정책들로 주민삶에 투자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1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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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마을복지센터, 상계5동체육공원 등 문화여가기반시설 조성

- 상계5동 아이휴(休)센터, 월계3동 공동육아방,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 및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등 사회적관심 필요한 복지사업예산 투입

- 주차난 해소 위한 학교주차장 개방,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거환경개선에도 총력

- 광운대역 내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설치 위한 설계비 편성 등 현장에서 수렴한 구민의견도 적극 반영

 

<오승록 노원구청장(사진 우)이 지역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학교와 학교주차장 개방협약식을 했다.>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302억 95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주민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문화여가 기반시설 확충’이다. 내 생활 영역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북카페, 마을자치센터,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등을 갖춘 중계 마을복지센터와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서는 상계5동 체육공원 조성에 총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당현천 재난방송 시스템 재정비와 음악방송시스템 구축,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개선 등 구민안전과 편익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공원 등 ‘생활환경개선 사업’도 펼친다. 근린공원 내 특화정원 ‘휴(休)가든(사진)’ 조성, 생활근린공원 재생사업, 불암산 순환산책로 연장, 야외공원 운동시설 정비 등 생활환경보호를 위해 23개 사업에 26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보육, 돌봄 복지시설 지원’에도 나선다. 상계5동 아이휴(休)센터(사진) 및 월계3동 공동육아방 조성, 공동육아 나눔터 이전설치, 학대피해아동 쉼터설치,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등 구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방치되지 않도록 20개 복지사업에 10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 조성, 학교주차장 개방과 시설지원 등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장예산을 배정하고, 노후도로 시설, 보도환경 개선 등 교통분야 9개 사업에도 33억 1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하수시설물 정비, 노후‧파손된 하수관로 교체 등 지역개발을 위해 6개 사업에 7억 4000만원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6월 경로당 민생현장탐방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광운대역 내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설계용역비 2억 5000만원을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해 현장에서 수렴한 구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올해 두 번째로 기정예산 9655억 3900만원 대비 3.25% 증액된 규모이다. 국‧시비 보조사업비 등 의무경비 155억 9900만원을 제외하면 146억 9600만원이 실질적인 추경예산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문화체육시설 조성, 생활근린공원 재생사업, 주차장 개방 등 생활밀착형사업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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