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설혜영 복지도시위원장, 서빙고역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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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설혜영 복지도시위원장, 서빙고역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 대표발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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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용산구의회 설혜영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빙고역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지난 9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채택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3조에서는 교통약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교통약자가 아닌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든 교통수단, 여객시설 및 도로를 차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아직 높기만 하다. 

1984년 신축된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에는 아직까지 역사 내부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이 목숨을 걸고 휠체어리프트를 통해 역을 이용하고 있다. 

휠체어 리프트 이용으로 인한 위험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서울시에서도 2015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서울시내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신길역 리프트 추락사고 장애인 사망사건으로 휠체어리프트의 위험성이 확인됐으며 장애인들은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빙고역 바로 맞은편 구, 용산구창업지원센터 자리에 용산구청은 올해 11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센터의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은 서빙고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으며 서빙고역의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서빙고역의 승강기 설치를 철도공사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기 위해 용산구의회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설혜영의원은 “이 건의안을 시작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빙고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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